평범한하루/공연과전시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[북토크]슬픔을 공부하는 슬픔_신형철 신형철 북토크, 블루스퀘어 신형철 작가의 북토크. 눈물이 그렁그렁 해질 만큼 위로받고 왔다. 그의 섬세한 표현과 자신의 생각에서 비롯한 명확한 해석은 지극히 인간적이고 튼튼하지는 않지만 좋은 환경의 나무에서 아주 잘 익어가는 열매 같았다. 역시 목소리는 녹아내릴 듯 부드러움... 감사해요. 신형철님.. 그리고 날 초대해준 사랑스러운 찡찡 감사하옵니다.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1. 필요 ‘인간은 왜 고통받아야 하는가?’ 라는 질문에 대게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을 한다. - 분명 죄가 있을 것 그래서 벌을 받는 것. - 궁극적으로 선에대한 보답이 있는 것일 것. - 고통스럽게 생각하지 말 것. 신의 메세지 일 것이다. 극단적인 상황일 때, 인간은 어쩌면 신을 ‘발명’해 낼 수도 있다고 본다. .. 이전 1 다음